여류사진가회의 꽃 사진 전시회를 보고...
여류사진가에서 꽃을 주제로 한 전시회를 보고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.
처음 사진에 입문 하시는 분이나 사진가들이 가장 많이 찍는 것이 꽃 사진입니다.
그러나 꽃 사진을 찍다보면 제대로 잘 찍는다는 것은 매우 어렵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.
꽃 자체가 아름다우니까 처음에는 화려한 색상, 빛, 구도 렌즈의 선택 등 을 고려해서
꽃의 아름다움 자체만 찍지만 다음단계로 넘어가면 꽃을 통하여 무엇을 표현 할 것인가 하는
고민으로 작가의 철학이 중요 해 짐니다.
그런 의미에서 남들과 차별화된 작품을 만들기가 어렵기에 일반 공모전에서도
꽃 사진이 선택되기란 그리 쉽지 않은 것 입니다.
이번 여류사진가회 회원님들의 꽃 사진 전시는 작가 한분 한분의 독창적인
내면의 세계를 보여주셨고 사물을 통한 스토리전개가 또 하나의 감명을 주었으며
꽃의 그 너머를 보여 주셨습니다.
이렇게 훌륭한 전시를 보여주시고 열심히 노력하고 항상 새롭게 도전하는
우리 여류사진가 회원님들께 경의를 드리며,
전시회가 성료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.
앞으로도 주~욱 행복한 사진생활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.~^^
윤보상 올림.